자율주행자동차는 스스로 주변환경을 인식하여 운전자의 조작 없이 목표지점까지 승객을 위하여 운전을 대신해 주는 자동차로서 2025년 도심자율주행 차량 양산을 시작으로 연평균 85% 성장될 전망이다. 자율주행기술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정밀 도로지도 구축과 차량의 위치를 인식하기 위한 위성항법장치는 자율주행차량을 목표지점 위치와 현재 위치를 판단하는데 사용되는 것으로 정밀측위 기술이 요구되고 있으며 Network-RTK 보정정보시스템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의하면 2015년 국내 자동차등록대수가 2천만대를 넘었으며 자율주행자동차에 Network-RTK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수에 제한 없이 원활하게 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요구된다. Network-RTK 서비스는 보정방식과 전송방식 차이에 따라서 VRS, MAC, FKP 방식 등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방식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VRS이다. 하지만 국토지리정보원 VRS서비스는 중앙서버와 사용자간에 양방향 통신으로 회선수에 제한이 있으며 자율주행자동차에서 요구하는 환경을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에서는 LX-SBS 공동관측망 구축 및 자료공유를 목적으로 전국에 균등배치 되도록 30개 사옥에 기준국을 설치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보정방식은 VRS 뿐만 아니라 사용자수에 제한이 없는 MAC보정데이터를 생성하여 시범운영 중에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 사용자수에 제한이 없는 LX-GNSS 보정서비스를 적용하여 자율주행차량 시스템에 적용가능성을 실험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위치인식기술에 LX-GNSS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Keywords: 자율주행자동차, network-RTK, LX-GN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