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DGNSS 기본 구성은 항만 입출항 및 협수로 통항선박의 안전운항과 내륙, 해양 측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립해양측위정보원(중앙통제센터)와 기준국 17개소, 감시국 17개소이며, 기준국 및 감시국 위치는 국가위성 기준점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중앙통제센터)는 전국의 DGNSS 기준국과 감시국의 운영상태를 실시간 감시 및 제어하고 이용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여 이용자에게 경보메시지를 방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준국은 이미 알고 있는 정확한 위치에서 GNSS 위성신호를 수신 후 측정된 거리와 알고 있는 거리를 비교하여 그 오차 값을 국제 표준 포맷(RTCM SC-104)에 따라 중파방송(283.5~325kHz)을 통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감시국은 기준국으로 부터 일정한 거리가 떨어진 지점에서 기준국 신호를 상시 감시하여 위성오차 보정신호가 한계치를 벗어나거나 위성신호 이상 시 경보메시지를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중앙통제센터)에 전달한다. 대한민국의 DGNSS 서비스는 중파 기반뿐만 아니라 인터넷 기반, 스마트폰 기반, DMB 방송 기반 서비스를 추가하여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항법 위성의 종류가 다양해 짐에 따라 표준 프로토콜 갱신이 논의중이며, 최근 몇 년 동안 임시 표준으로 되어 있는 것을 활용하여 DGLONASS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본 논문에서는 DGNSS 설치 및 서비스 현황을 소개하여 사용자의 관심을 키우고 이로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보급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Keywords: dgnss, rsim, glonass, ntrip

Speaker Yong Kwon Choi*